D+2 예수금, 마이너스 예수금 발생하는 이유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개인투자자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금리인하, 화폐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여러 매체를 통해 재테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메시지가 널리 퍼지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면 주식거래시 꼭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상식인 예수금 개념을 모르고 거래를 하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금 개념은 알고나면 아주 간단한 개념이지만 알기 전엔 직관적이지 않아 이해하시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금에 대해 이해하시려면 증거금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주식 상식인 예수금과 증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거금?
모든 주식은 증거금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증거금은 ~%의 형태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증거금은 종목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증거금은 쉽게 이해하시면 계약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 매수 시 책정된 증거금의 비율만큼 계약금을 지불하면 매수가 가능하며, 매수 후 영업일 기준 2일 후에 나머지 잔금이 출고됩니다.
아래 케이엠더블유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케이엠더블유의 증거금은 20%입니다. 아래 케이엠더블유를 오늘(수요일) 1주를 매수하면 71,200 X 0.2(20%) = 14,240원(수수료 제외)이 출고되며 잔액인 56,960원은 영업일 기준 2일 후인 금요일에 출고됩니다.
증거금은 키움증권 영웅문S 기준으로 [호가]-종목 이름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금 D+1, D+2 개념
D+'숫자'의 숫자는 '영업일 기준' 거래일을 의미합니다.
1) D+1은 거래 후 다음 거래일을 의미합니다.
2) D+2은 거래 후 2영업일이 지난 금액입니다.
예수금 출금은 잔액을 모두 치룬 D+2 이후에 출고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D+2에 표시되어 있는 잔액은 출금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 주식을 매수하였는데 D+1에 금액이 남아있는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주식 매수와 동시에 증거금의 비율만큼 출고되고, D+2에 잔금이 출고됩니다. 그러므로 D+1에 있는 금액은 잔금이 출고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마이너스 예수금이 발생하는 이유
D, D+1, D+2 예수금의 액수가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수(대출)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경우 예수금이 마이너스로 표현됩니다. 대출을 이용해 내가 가지고 있는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거래하였기 때문에 마이너스로 표현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D+2에 잔금이 나가기 때문에 D+2일이 되기 전에 마이너스로 표현되는 만큼 해당 계좌에 금액을 입금하여야 합니다. 입금하지 않으면 연체가 발생합니다. 마이너스 금액이 소액이라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예수금과 증거금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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