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주식에 관심을 가지던 개인들이 주식은 떨어졌을 때 사야 한다라는 개념을 유튜브 또는 국가부도의 날과 같은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 결과로 '동학 개미 운동'으로 불리는 개미들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개인들이 주식에서 관심이 없을 때 매수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동안 위기 때마다 기관과 외국인들에게 사무칠 정도로 당하던 개인들이 똑똑해졌습니다.
하지만 개인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공부하지 않고 매수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아 그냥 삼성전자 사면 되는거야?", "주식은 무조건 우상향이래 하이닉스 사고 10년 기다리면 오르겠지" 등의 안일한 생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들이 주위에도 많이 보입니다.
그분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든다면 주식의 특징인 변동성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나가떨어지기 쉽습니다. 저 또한 그저 주식에 관심이 있는 평범한 개인이지만 틈나는 대로 주식에 대한 기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시간 외 거래라고 불리는 장전 거래, 장후 거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주식 투자자인데 모르면 손해보는 정보
주식 정규 거래 시간은?
한국의 주식 정규거래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3시 반 까지입니다.
다만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동시호가가 뭔데?
동시호가는 장 시작 전 30분 간, 장 마감 10분 전에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 동안 매수하는 사람들의 가격과 매도하는 사람들의 가격을 취합하여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선에서 가격이 체결됩니다.
예를 들어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인 오후 3시 20분부터 주가는 움직이지 않으며 매수자와 매도자의 가격을 취합하기 시작합니다. 10분 간 취합하여 매수와 매도가 딱 맞는 가격으로 종가가 정해지며 해당 가격에 매수한 사람들과 매도한 사람의 주식이 장 마감과 동시에 체결됩니다.
주식 시간 외 거래는 뭐야?
시간 외 거래는 종가거래와 단일가 거래가 있습니다.
종가 거래는 하루에 두 번 가능한데 장 시작 전인 08:30 ~ 08:40 간은 전일 종가로 거래가 가능하며, 장 마감 후인 15:40 ~ 16:00 에는 당일날 종가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당연하게도, 매수하는 경우 해당 주식의 매도자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고, 매도하는 경우 해당 주식의 매수자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단일가 거래는 16시부터 당일 종가 가격 대비±10%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10분 단위로 체결됩니다.
주식 시간 외 거래 방법 (키움증권 영웅문 어플 기준)
1. 시간 외 종가
하단의 [주문]을 클릭하고, [종류] 옆의 콤보 박스를 클릭하여 아래로 내리면 장전 시간 외 / 장후 시간 외 버튼이 있습니다. 해당하는 버튼을 클릭하고, 가격을 입력하여 매수 또는 매도하시면 됩니다.
2. 시간 외 단일가
하단의 [주문]을 클릭하고, 상단의 키움 주문 / 호가주문 / 자동감시 주문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손가락을 이용하여 왼쪽으로 밀어주면 다음 칸의 대주 주문 / 쾌속주문 / 단일 주문 / 예약주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단일 주문을 클릭하여 매수 또는 매도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주식 거래시간, 장전 거래 방법, 장후 거래 방법, 시간 외 단일가, 시간 외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꿀팁 ▼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대용금, 보유주식을 담보로 추가로 투자할 수 있다? (1) | 2020.07.02 |
---|
댓글